빵줬다 빼앗자 “놀리나?” 폭행
빵줬다 빼앗자 “놀리나?”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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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11-07 09:00
  • 승인 2005.1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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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경찰서는 30일 먹는 것을 가지고 자신을 놀렸다는 이유로 30대 남자를 마구 때린 혐의로 박모씨(5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9일 오후 6시쯤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두류공원에서 자신의 옆자리에 앉아 술을 마시던 김모씨(37)가 자신을 놀렸다는 이유로 마구 때린 혐의다. 조사 결과 박씨는 낯모르는 김씨가 자신에게 붕어빵을 먹으라고 내밀었다가 다시 거둬들이는 행동을 몇 차례 되풀이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김씨를 폭행한 것.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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