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나득영)는 25일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응급실 내원환자, 보호자, 의료진이 응급실에서 일어나는 폭력의 위협에서 벗어나 안전을 확보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한 실질적 피해 회복 및 재발 방지를 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상호 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병원은 응급실에 청원경찰(보안요원)을 24시간 배치하고 관할 경찰관서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응급실의 안전한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고 경찰서는 폭력사건 발생 시 신속한 사건 처리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