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종합심사 중이며, 이날 방문은 문화관광과 소관 만안각 부지 매입 현장을 직접 보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예산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음경택 위원장은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면밀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한 내용과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예산안 심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세출예산 총 규모는 1조2745억 원 9000만원으로 2017년 본예산 대비 16.7%인 1820억9000만 원이 증액 편성됐으며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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