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는 20일 공중전화카드로 대학병원 사무실 문을 열고 침입, 책상 서랍에 있던 직원들의 신용카드를 훔친 뒤 안마시술소 등에서 사용한 혐의로 이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19일 오전2시쯤 대구시 중구 모 대학병원 보험창구심사실 문 틈에 공중전화카드를 끼워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사무실에 있던 가위로 김모씨 등 직원 3명의 책상 서랍을 연 뒤 신용카드 5장을 훔쳐 안마시술소비용과 의류매장 등에서 의류를 구입한 혐의다.<영남일보>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