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최영태 NADRI 회장 초청 공무원 대상 특별교육 가져
고성군, 최영태 NADRI 회장 초청 공무원 대상 특별교육 가져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4-24 17:10
  • 승인 2017.04.24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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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을 글로벌 비지니스 브랜드로’
[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경남 고성군은 24일 오후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세계적 주얼리 기업 NADRI 최영태 회장을 초청해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성을 글로벌 비즈니스 브랜드로’라는 주제로 직원들과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영태 회장은 “내가 있는 곳이 곧 글로벌이다”며 “꿈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인간에 대한 마음 경영을 통해 더욱 가치 있는 일에 몰입해 자신의 가능성에 투자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러한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으로 군정을 수행한다면 못해낼 것이 없다”며 이것이 곧 군민을 위하는 길임을 강조했다.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고향인 고성에서 특강을 펼쳐주신 최영태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특강이 고성군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영태 회장(62)은 고성 출신으로 1984년 보증금 100만원으로 남대문에서 주얼리 사업을 시작해 1997년 미국으로 건너가 나드리(NADRI) 브랜드로 성공 신화를 일궈낸 NADRI 그룹의 창업자이자 경영자이다.
 
한편 나드리는 현재 미국진출 20년 만에 전 세계 매장 3800여 개를 거느린 주얼리 기업으로 성장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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