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를 위한 건강한 간식 만들기
[일요서울ㅣ합천 양우석 기자] 경남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4일부터 5월 29일까지,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디미원)에서 여성결혼이민자 베이킹 교실을 운영한다.
평소 요리와 베이킹에 관심이 많던 이민자들은 강사의 시연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거나 서툰 글씨로 받아쓰는 등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베이킹 교실은 매 주 월요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5월 16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마다 미싱을 사용한 홈패션 강의, 매주 금요일에는 자녀를 양육하는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최윤자 센터장은 “이번 수업은 5월 말까지 계속되는데 끝까지 오늘처럼 열심히 참여했으면 하고 더 나아가서 자격증 과정에 도전하고자하는 이민자가 있을 경우 적극 지원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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