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선관위 발달장애인 대상 선거체험교육 실시
진주시선관위 발달장애인 대상 선거체험교육 실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4-24 16:22
  • 승인 2017.04.24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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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참정권 행사 모의투표로 배워요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선거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2시 진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민주시민의식 함양 교육과 사전투표 모의체험행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실제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것과 동일한 절차와 장비로 모의투표 체험을 해 봄으로써 주권을 가진 당당한 유권자로 올바른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또 발달장애인 유권자들이 모의투표체험 행사에 준비된 각종 용구•용품 등을 시연해 봄으로써, 선관위는 앞으로 발달장애인들에게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투표편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선관위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유권자들이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투표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이후에도 다양한 계기 등을 이용하여 모의투표체험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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