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18일 원룸에 들어가 잠자던 자매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A씨(3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4시께 군포시 K씨(26·여)의 원룸에 침입, K씨와 여동생(23)을 흉기로 위협한 뒤 잇따라 성폭행하고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A씨는 또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1일까지 군포 일대에서 2차례에 걸쳐 노트북과 휴대폰 등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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