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포천시장 고통 받는 장애인의 아픔을 나누고 이해하려는 소중하고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21일 포천실내체육관에서 제37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했다. 포천시 장애인총연합회(회장 정문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종천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근 교육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동안 장애인으로서 역경을 이겨내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등에게는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각종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기념식 식전 행사로 섹스폰공연(메아리봉사단), 수화공연(농아인협회), 난타공연(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등이 펼쳐졌고, 2부 행사로 어울림한마당으로 라이브 가수 공연, 읍면동별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축제의 장이 마련되는 흥겨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소흘읍 송우리 소재 김 모씨는 장애인으로서 “오늘의 행사에만 끝나지 않고 항상 장애인들에게 피부로 다가올 수 있는 적극적인 장애인 편의시책을 적극 펼쳐나가 살기 좋은 포천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고, 포천시에서도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도록 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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