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속적으로 관내 금융기관을 상대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노인정, 대형마트,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인터넷 등을 활용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공공기관은 절대 계좌이체나 현금인출을 요구하지 않고, 공공기관·은행 사이트에 접속을 유도하거나, 보안카드, OTP, 번호 등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싼 이자로 대출을 해주겠다”며 신용등급 조정비·수수료·공증료 등 돈을 요구하거나 통장을 요구하면 100% 사기이므로 일단 전화를 끊고 112로 신고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홍보뿐 아니라 적극적인 수사활동을 펼쳐 지난 19일 경찰청 수사관과 담당검사를 사칭해 20대 취업준비 여성으로부터 3200만 원을 가로 챈 피의자 A씨를 구속하고 공범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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