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저축은행배 제8회 서경방송 직장인친선축구대회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진주 스포츠파크 A, B, 천연구장과 모덕구장,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서부경남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39개 직장팀 1100여명의 축구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서경방송이 주최하고 진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진주시와 진주저축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기관·기업 간 축구를 통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친목 도모와 노사간 화합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서로 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됐다.
    이번 대회는 기관, 기업체부 통합 단디리그(1부) 18개 팀, 에나리그(2부) 21개 팀이 참가했으며 개회식에 이어 2016년 우승팀인 두원중공업과 진주시청 축구동호회의 개막전이 서경방송(Ch8)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지역 축구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서경방송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대회에 참가한 한분 한분 모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경기 펼치고 그동안 직장 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