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자전거투어단' 자전거 투어 나서
'진주시 여성자전거투어단' 자전거 투어 나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4-22 11:56
  • 승인 2017.04.22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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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남강과 김시민대교 자전거길 주행, 생활형 자전거 타기 홍보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여성자전거투어단은 지난 21일 충무공동  이성자 미술관을 자전거로 투어 했다.
 
  진주시 여성자전거투어단은 지난 2015년 11월 도심 녹색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발족했으며 이날 오전 10시 50여명의 참가자가 상대동 자전거교육장에서 하대 남강자전거길과 김시민대교를 거쳐 이성자 미술관을 방문해 도슨트(전시해설 자원봉사자)의 안내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출발지인 상대동 자전거교육장까지 돌아오는 약 7km 구간에 대해 자전거 투어를 했다.
 
  겨울철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주요기관․시설을 방문 견학해 오고 있는 여성자전거투어단은 출·퇴근, 장보기, 가까운 곳 나들이 등 일상생활에서의 자전거 이용활성화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이들은 전통시장, 기관, 관광지 등을 방문해 왔다.
 
시 관계자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 길에 선정된 명품 자전거 도시로서 남강 양안 및 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개설 등 인프라 구축으로 자전거 이용이 편리해진만큼 직장인, 학생들의 출·퇴근과 통학은 물론 시민들이 시내 등 가까운 곳을 나들이할 때 자전거를 이용하는 생활형 자전거타기를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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