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문제로 부자지간 폭력
용돈 문제로 부자지간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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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12-19 09:00
  • 승인 2005.12.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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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폭력을 휘둘러 경찰에 입건됐다. 전주중부경찰서는 12일 용돈때문에 서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존속폭행)로 부자지간인 A씨(66)와 A씨의 아들(33)을 불구속입건.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30분께 아들 집에 술을 마시고 찾아가 “용돈 좀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아들을 마구 때렸고 아들은 이에 맞서 아버지와 몸싸움을 벌인 혐의다. A씨는 아들이 자신에게 대들자 홧김에 경찰에 신고했으나 사건은 결국 ‘집안망신’으로 종결됐다. <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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