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증가하는 복지예산 규모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가 꾸준히 늘고 있는 사회현상을 반영한 조치로 제도권 밖의 비법정 저소득 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운정권역 맞춤형복지팀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참여하는 가게에는 사랑의 열매를 상징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하며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다. 착한가게 현판식 소식을 접한 이웃 상공인들의 문의와 신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착한가게를 찾는 지역주민들의 반응도 좋아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운정권역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착한가게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하고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가진 사회취약계층이 적재적소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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