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는 차별이 아니라 나와 다름입니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한국국제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학생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는 차별이 아니라 나와 다름’이라는 주제로 장애학생들의 권익옹호, 장애체험을 통한 장애학생의 어려움 알리기와 손모아 수화동아리 학생들의 수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또 수화공연을 기획한 수화 동아리 손 모아 회장 서하영(2학년)학생은 "1학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수화를 익혀 농인들과 의사소통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수화공연을 통해 수화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더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신입생 김연호학생은 "선배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가운데 내가 장애아동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할 지에 대하여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행사에 참여한 의미를 밝혔다.
한편 해마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초등특수교육과 학생들은 장애학생을 위한 권익옹호와 ‘장애인의 날’을 알리는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와 대학생 동료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처우 개선에 이해를 높이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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