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 시장 일행은 지난 3일 McGill 대학교 항공공학연구센터(MIAE) 및 퀘벡항공연구혁신협회(CRIAQ)를 방문을 시작으로 항공기술 R&D 동향 파악 및 참여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정부, 대학, 연구기관, 기업의 기술개발 협력모델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몬트리올 시청을 방문해 Pierre Desrochers 정무부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시 간 항공분야 교류·협력 촉진 지원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대규모 국제 항공 산업 행사 개최와 관련해 상호 지원에 합의 했다.

에어로마트는 세계 주요 항공기업과 바이어들이 모여 수출, 투자, 정보교류를 진행하는 세계적인 항공산업 축제다.
사천시는 2014년 4월 국내 최초로 ‘2014 에어로마트 코리아․사천’을 개최해 국내외 항공기업 간 상거래 미팅을 비롯해 수출마케팅, 국제기술교류협력을 위한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MOU 체결에 따라 양측은 항공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사천항공부품업체의 직수출 컨설팅을 지원하며 향후 사천지역 중소 항공기업의 지역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항공부품 수출마케팅 거점기능 강화를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앞으로 항공기업의수출 계약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11일에는 LA지역 항공기업(CAL TECH, PRECISION.INC, TMX LA물류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하여 업체들의 수출 상담 및 공장을 견학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의 방문을 바탕으로 더 많은 성과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참가업체의 상담이 실질적 계약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이 사천시가 한층 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공우주산업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