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남경 총장은 지난 19일 오후 대학을 방문한 경남중소기업청 김정일 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양 기관은 연구마을, 창업선도대학 사업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자체 대응자금 조성방안, 경남중소기업청 주관 취업박람회 경남과기대 유치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두 기관장은 간담회를 1시간 동안 대화를 이어가며 상호 발전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김남경 총장은 “경남과기대는 107년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 오랫동안 상호 협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남중소기업청과 협력을 강화해서 한 단계 더 성숙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자” 라고 제안했다.
 
김정일 청장은 “경남중소기업청과 경남과기대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며 “특히 경쟁력 있는 일류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많은 연구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후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전달 등 간담회가 이어졌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