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학교 추가, 지진·연기 등 체험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국민안전처와 교육부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주소방학교 안전교육 전문강사와 이동안전체험차량이 관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영상체험(교육영상), 지진체험, 열․연기체험, 미로체험, 경사하강식 구조대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지진과 비상구 문 찾기, 장애물 및 암흑탈출 등을 체험하게 된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농촌지역에 위치한 남구 월성동 무학초등학교를 찾아 학생과 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 이론으로접한 내용을 체험하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99회 교육을 실시, 1만7000여 명이 참여했다.
광주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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