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은 지난 대회 상위 입상 종목인 씨름, 레슬링, 궁도, 태권도를 비롯해 테니스, 탁구, 볼링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군부 종합 7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다는 계획으로 각 종목 출전 선수들은 대회를 눈앞에 두고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
아울러 올해로 56회째를 맞이하는 경남도민체육대회는 ‘뻗어라! 경남의 힘, 펼쳐라! 김해의 꿈’이라는 구호로 김해시 일원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도내 18개 시·군, 1만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육상, 축구 등 25개 정식종목과 산악, 바둑 2개 시범종목 모두 27개 종목이 치러진다.
한편 산청군 체육회 관계자는“남은 준비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대한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종목별 지원과 선수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