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소기업 정보보호를 위해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
충북도, 중소기업 정보보호를 위해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
  • 충북 조원희 기자
  • 입력 2017-04-19 11:11
  • 승인 2017.04.19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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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보안내재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를 개진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청북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이하, 중부센터)에서 중부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2017년도 정보보호지원 사업전략을 논의하는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19일 개최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17년도 제1차 정보보호 자문위원회의’는 중부센터의 올해 서비스 중점 추진방향 및 서비스 수행계획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보안내재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를 개진했다.

중부센터는 올해 정보보호컨설팅 및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 등 정보보호활동을 500개 중소기업에 대해 지원하고, 재직자 및 재학생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보호전문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수료생 100명 양성 등을 목표로 중부지역 정보보호 지원서비스를 수행하기로 했다.

심원태 중부센터장은 “서비스 수요를 웹호스팅 및 홈페이지제작 사업자, 기술혁신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중점 발굴하고, 정보보호 서비스가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 되도록 지원 품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정보통신과장은 “중부센터는 개소된 이후 750여개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보호서비스를 지원하고 242명의 정보보호전문교육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로 중부지역 중소기업의 실천적 정보보호 인식으로 제고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면서 “특히, 올해에는 정보보호 실무전문가가 양성될 수 있도록 교육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센터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킹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 등의 기술적, 관리적 정보보호 활동지원 등 현장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충북도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2015년 8월21일에 개소한 기관이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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