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운동, 위생, 영양놀이터 프로그램 진행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영양캠프는 몸풀기, 줄다리기, 야자수 터트리기, 이어달리기 등 튼튼 운동회와 채소․과일 그리기 사생대회, 과일꼬지 만들기 등 영양 놀이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1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6~7세 원생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으나 이틀만에 조기 마감돼 어린이들의 영양캠프 체험학습에 대한 인기를 실감했다.
아이들은 튼튼 운동회를 통해 게임규칙과 협동심을 기르고 알록달록 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과일꼬지 만들기 체험으로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더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 맞춤형 위생․영양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4년 1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해 100인 미만 소규모 급식시설 295개소 8000여 명 어린이의 영양과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배우며 자라날 수 있는 건강한 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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