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민대상 자살 예방전문가 교육 실시
파주시, 시민대상 자살 예방전문가 교육 실시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4-18 10:19
  • 승인 2017.04.18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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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ST(자살예방중재)과정 통한 자살예방 전문가 27명 양성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3월 16일부터 15일까지 시민대상 자살예방지킴이(Gatekeeper)교육을 총 5일, 23시간 실시해 27명의 자살예방전문가를 배출했다.
   교육은 정신질환의 이해, 자원봉사자의 역할, 게이트키퍼 기초 및 심화과정으로 구성됐고 심화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 자살예방중재)과정까지 진행했다. ASIST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종화(경찰대학 교수), 김혜정(용인정신병원) 전문 강사가 파견돼 이틀에 걸쳐 16시간 동안 진행됐다. 자살 위험자를 인식하고 체계적 접근 방법을 숙지하기 위한 이론과 실습을 반복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이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자는 우울 및 자살고위험자와 연계해 말벗서비스 및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센터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시도자 위기 상담, 응급 개입,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파주 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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