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시 진드기매개 감염병 주의
야외활동 시 진드기매개 감염병 주의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4-18 10:16
  • 승인 2017.04.18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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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돼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 노출에 주의하고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선 긴팔,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고 피부노출을 최소화(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속으로 넣기) 해야한다. 야외활동 및 작업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풀밭 위에서는 돗자리를 사용한다. 

또 외출 후 반드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옷은 세탁해야하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해야한다. 

파주시 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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