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대통령 선거대비 24시간 선거경비체제 돌입
제 19대 대통령 선거대비 24시간 선거경비체제 돌입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4-17 16:47
  • 승인 2017.04.17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북부청, 관내 12개 경찰서 선거경비상황실 설치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에서는 제 19대 대통령선거 대비 비상근무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 경비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북부지방경찰청과 경기북부권 12개 경찰서에 선거경비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상황실은 5월 9일 개표종료 때까지 24시간 선거경비 상황유지 및 대선후보자에 대한 신변보호와 경비활동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단계별로는 1단계 경계강화(4월 17일~5월 9일 오전 6시)에 이어 2단계 갑호비상(5월 9일 오전 6시부터~개표종료시까지) 등 단계별 비상근무 및 투표소 825개소·개표소 12개소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매시간 특별 순찰 한다.

또 이 기간 중 신속대응팀과 예비대를 편성해 우발상황에 대비하고 투표함 회송시 노선별로 무장경찰관 2명을 지원하는 한편, 시민불편이 없도록 투표소 주변에도 교통관리에 나선다. 12개 개표소에는 관할 경찰서장 현장지휘 아래 1곳 당 60여명의 경찰력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승철 경기북부청장은 “대선후보자 등 주요인사에 대한 신변보호를 철저히 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