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3일 「제17기 안산시 차세대위원회」의 역할 및 활동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제17기 안산시 차세대위원회」는 지난달 수요자 중심의 청소년 정책수립 및 사업추진을 목적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을 선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소양교육과 임원선출 및 향후 활동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임 제16기 차세대위원회 위원장이 멘토로 참여하여 위원회 운영방법 등 향후 위원회 운영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제17기 안산시 차세대위원회」는 앞으로 1년 동안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관한 지역 청소년 정책에 대한 실효성 제고 및 의견제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과 시책홍보 등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되며, 이외에도 캠페인 활동과 차세대위원회가 주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안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정책참여 활동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