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도 산청군수 현장 찾아 환경정비 등 지시
[일요서울ㅣ산청 양우석 기자] 오는 30일부터 보름간 열리는 ‘2017 산청 황매산철쭉제’를 앞두고 산청군이 막바지 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운영되는 농특산물 판매장 22곳과 향토음식점 4곳을 선정했다. 또 철쭉사진 전시회 등 체험․전시부스 등 13개를 설치한다.
또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형버스주차장을 조성하는 한편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또 교통통제 및 축제장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전담인력을 편성,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더불어 산청군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 지속적인 환경정비 및 관리를 통해 질서정연한 축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상춘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15일간 열린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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