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청렴홍보 패러디 포스터 100점 전시…5월 10일까지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은 2017년 반부패·청렴홍보 전시회를 개최, 호평을 받고 있다.
경남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진성교육단지 4개 기관은 2017년 반부패·청렴정책 자체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일부터 5월 10일까지 청렴패러디 포스터 1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경남과학교육원은 전시관 2층 로비와 경남과학고와 경남체고는 중앙현관에, 진주유아체험교육원은 중앙현관 및 체험 공간에 전시했다.
이들 기관들은 사정에 따라 10~25점의 포스터를 전시하고 있으며 1~2주일 간격으로 포스터를 교환해 전시할 계획이다.
경남과학교육원과 진주유아체험교육원은 학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반부패와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좋은 교육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청렴패러디 포스터는 관세청이 청렴패러디 포스터 공모 작품들을 대여해 전시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과학교육원은 이번 전시회가 교육 수요자는 물로 도민들이 신뢰하는 청렴한 경남교육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전시회는 다양하고 친숙한 영화 포스터를 활용한 만큼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민과 학부모들에게 청렴 정책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상남도과학교육원 김동환 원장은 “진성교육단지에 있는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협업하는 반부패·청렴 홍보 전시회는 청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도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청렴한 경남교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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