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 추진
산청군,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 추진
  • 경남 양우석 기자
  • 입력 2017-04-17 11:25
  • 승인 2017.04.17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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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원 예산 투입, 130여 세대 노후불량 전기시설 개선
[일요서울ㅣ산청 양우석 기자] 경남 산청군이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130여 세대에 1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불량전기설비 개선, 안전진단 등 전기시설 개선사업에 나선다.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전기시설을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사업을 의뢰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민층 전기시설 안전진단과 노후시설을 개선을 통해 불량 전기설비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전기 관련 생활불편을 해소해 서민층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4월 말까지 누전차단기, 노후 전선 및 콘센트 교체, 고효율조명등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허기도 군수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 세대의 노후 불량 전기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전기안전사고 예방과 생활불편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 군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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