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모니터 요원 대상자를 오는 21일까지 관내 의료기관, 약국, 어린이집, 학교, 산업체 보건요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75명을 모집한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들은 소속 집단에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기관에 곧바로 신고해 신속한 초기 대응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감염병 예방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앞장 서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속초시보건소는 추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감염병 정보 및 예방 수칙 등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정보 모니터 제도의 효율적 운영으로 감염병 예방 및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철저히 하여 건강도시 속초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news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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