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사남면사무소 2층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사남면사무소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실시하는 “어르신 안(眼) 검진사업”이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168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실시된다.안과전문의 2명 등 검진팀 7명과 진행요원 15명 등 총 22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 대한 안 검진을 실시하게 되며 168명 중 개안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들은 지원기준에 적합하면 “개안수술 지원신청서”를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제출하고 수술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안 검진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안과에 가지 않고도 가까운 면사무소에서 안 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반가워하며 이와 같은 시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어르신 안 검진사업’은 2013년도 용현면 88명을 시작으로 2014년 선구동 151명, 2015년 곤명면 216명, 2016년 서포면 18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11명이 개안 수술비 전액을 지원받아 수술한 바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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