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시 산불발생에 각별한 주의 필요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5일 경남 양산, 충북 충주, 경남 합천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 3건이 발생, 2건은 진화를 완료하고 1건은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또 경남 합천군 합천읍 서산리에서 5시 30분경에 산불이 발생, 진화헬기와 인력 등을 총동원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해 일몰 전까지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화창한 날씨로 산행인구가 증가하면서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주말 산행 등 나들이 시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할 수 있어 흡연, 화기물 소지 등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5일 현재 세종, 대구, 대전, 경북, 충북, 충남, 강원 등 전국적으로 건주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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