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합창페스티벌 경상대학교 여지회 합창단 대상 수상
진주시민합창페스티벌 경상대학교 여지회 합창단 대상 수상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4-16 15:14
  • 승인 2017.04.16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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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하모니! 진주시민 합창 페스티벌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6회 진주시민 합창 페스티벌' 본선 경연이 지난 15일 오후 2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합창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의 주관으로 지난 4월 1일 예선을 통과한 8개 합창단이 열띤 경연을 펼쳐‘ 경상대학교 여지회 합창단’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대학교 여지회 합창단은 여성의 정치․사회․경제 등 자질함양과 권익증진을 교육목표로 한 경상대학교 여성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2010년 창단 후 합창을 통한 지역사회 화합과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금상은 진주 어머니 합창단과 진주 레이디스 싱어즈, 은상은 소마 여성 합창단과 진주 아버지 합창단, 동상은 진주 하늘소리 합창단과 일관도 백양 합창단, 진주 불교연합 합창단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진주를 주제로 한 창작곡 4곡(진주사람 진주사랑, 진주의 노래, 남강, 월아산)의 초연 무대로 진주만의 특색 있는 합창대회를 위한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심사위원과 시민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프로 합창단 못지않은 실력을 갖췄으니 내년에는 내실 있는 경연대회로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기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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