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시대 사천의 미래 과학자들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은 15일 문선초등학교에서 사천지역 초・중학생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2017사천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가졌다.이날 실시된 과학행사는 융합과학, 기계공학, 항공우주, 과학토론 등 4개 영역에 초등 57팀, 중등 32팀, 총 89팀,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과학에 대한 꿈나무들의 관심과 흥미를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학교대회를 통해 선발된 대표학생들은 각 종목별 주어진 문제와 미션을 팀별로 창의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소통과 공감, 협업하며 과제를 수행했다. 각 영역별 대상팀은 6월에 실시되는 경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사천교육지원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정규 교육장은 “이번 과학행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융합과학기술, 창의적 사고, 항공우주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참여한 학생들은 각 분야에 창의성을 발현하는 좋은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천교육지원청은 4월말 학생과학탐구올림픽 대회를 실시하고 앞으로 다양한 과학프로그램 운영 지원으로 항공우주도시 사천의 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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