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는 평소 예민한 성격으로 층간 소음에 의하여 많은 스트레스를 받던 중, 화풀이를 하기위해 검정 패딩과 모자를 착용하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무작위로 골라 날카로운 송곳을 이용하여 타이어 펑크를 낸 것이라며 범행을 시인했다.
피해자들은 경찰에서 적극적인 수사로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며 감사의 뜻을 표시하였으며, 경찰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범죄는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범인을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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