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순국공원의 시작 “친절부터!”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의 개장에 앞서 지난 11일 순국공원을 운영할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1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봄아카데미 김경희 대표가 ‘관광객과 통(通)하는 친절’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일상에서 긍정적인 인상, 감탄사의 사용, 신체 접촉 등 습관의 변화를 통해 친절의 내면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서재심 문화해설사의 이순신 어록 강의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한 직원들의 기초 지식을 함양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를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이상록 군 행정과장의 근무자 복무 교육, 김덕남 군 문화관광과 순국공원팀장의 운영관리 설명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순신 순국공원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준공 기념식 및 이순신 호국제전에 이어 내달 2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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