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위와 직급에 맞는 맞춤형 실전 교육 내용으로 편성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청북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2017년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충청북도의 위상 제고와 전국대비 충북경제 4% 실현을 견인하기 위해 충북의 변화된 상황 등을 국민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언론과의 인터뷰 방법과 홍보의 기본이 되는 보도자료 작성법 등 직위와 직급에 맞는 맞춤형 실전 교육 내용으로 편성했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무한 경쟁의 시대, 민간·공공부문에서 홍보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홍보 경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터뷰 기법과 보도자료 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언론과 공감하는 홍보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김동우 YTN 청주 지국장의 방송 언론 인터뷰, 대담, 브리핑 등에 대한 사례별 홍보 기법 관련 강의가 진행되었고 오는 21일에는 5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임정섭 글쓰기연구소 소장의 보도자료 작성 기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충청북도는 홍보 매체의 여건 변화를 반영해 신문, 방송 홍보뿐만 아니라 옥외 전광판, KTX 등 대중교통,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활용하여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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