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곽재우장군 서세 400주년 충익사 야간 개방
의령군 곽재우장군 서세 400주년 충익사 야간 개방
  • 경남 양우석 기자
  • 입력 2017-04-14 11:47
  • 승인 2017.04.14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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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3일까지 매일 밤 10시까지..제45회 의병제전 기간 동안
[일요서울ㅣ의령 양우석 기자] 경남 의령군은 제45회 의병제전 기간 중 곽재우 홍의장군 서세(逝世) 400주년을 기리고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추억거리 선사와 ‘의병의 수도’ 의령 홍보를 위해 오는 충익사 관람시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에는 충익사 경내에 야간조명 시설을 별도로 설치해 충익사를 찾는 방문객에게 심야 관광의 흥미를 유발하고 관광 편의 도모를 위해 안전요원과 문화해설사도 배치해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또 인접한 의병박물관과 의령천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야경 관광코스 구성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가이드 책자 등을 비치해 의령 9경을 비롯한 관내 주요관광지를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익사는 곽재우 장군과 그의 지휘아래 있던 17장군과 수많은 용사들이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전국에서 최초로 의병을 일으키고 왜적과 싸워 승전한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78년 정화한 유적지로써 매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의령 제1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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