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어르신에게 가사활동지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경남 진주시는 거동불편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17년 노인돌봄종합서비스’이용자를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60%이하이고 노인장기요양등급 외 A, B를 받은 만65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제공은 월27시간, 월36시간 내에서 요양보호사가 어르신 집에 방문하여 의료‧간호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외한 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이다.
또 지원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식사도움, 세면도움, 옷 갈아입히기, 구강관리, 신체기능의 유지, 화장실 이용도움, 외출동행, 목욕보조, 취사, 생활필수품 구매도움, 청소, 세탁 등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 및 노인장기요양등급외 A‧B판정서, 건강 보험료납입영수증, 건강보험증, 소득관련자료 등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5월부터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진주시 관계자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통해 몸이 불편한 노인분의 일상생활지원, 정서지원 등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행복지원과(☎055-749-8562)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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