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호객행위 등 불법영업행위 단속
창원 성산구, 호객행위 등 불법영업행위 단속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4-13 21:35
  • 승인 2017.04.13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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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상남상업지역 만들기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는 상남상업지역의 위생접객업소 호객행위 등 각종 불법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민‧관‧경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상남상업지역 유흥‧단란주점은 430여 개로 많은 업소가 몰려있다. 시민들의 회식문화 및 유흥문화의 변화로 유흥업소 이용객이 줄어들고 있으나 아직도 불‧탈법을 자행하는 업소들이 잔존하고 있어 상남상업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안좋은 인상을 주고 있다.
 
이에 성산구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영업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호객행위, 유흥접객행위 여부, 청소년 주류제공 등 불법영업행위에 대해 강력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하고 호객행위 등 위반업소에 대해 형사고발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한편 캠페인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클린 상남상업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성산구 문화위생과장은 “수요가 있기에 공급이 사라지지 않는 측면도 있다. 시민들께서는 호객 행위를 단호히 거절하기 바라며, 우리구에서도 앞으로도 단속의 끈을 늦추지 않고 상남상업지역에서 불법영업 행위가 사라지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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