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안전나눔․행복진주'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진주시 충무공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충무공동장, 문산중학교장, 갈전초교장, 무지개초교장, 예비군동대장 등 단체장과 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자율방범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를 만들고자 공감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파트 경비원들의 안전을 위한 신속한 출동을 위해 경찰서간핫라인을 구축해 달라, 불법주차 단속카메라 설치, 신호등 주기 개선, 우범지 순찰활동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류재응 서장은 아파트 경비원 안전을 위해 POI(신고자 위치)등록과 한달음시스템을 즉시 설치하기로 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장기적인 시설부분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함께 현장조사와 타당성 등을 검토해 관계 기관과 협조를 구한 후, 그 결과를 주민들에게 알려주기로 했다.
한편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인게 사실이다며 지역민들 모두가 공동체가 되어 한마음을 가지고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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