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청소년 척추건강 주의보... 조기검진으로 올바른 자세 유도

이번 검진은 검진을 신청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4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9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안산시와 전문검진기관인 고려대학교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척추측만증 검진은 1차 검사(등심대 검사)를 하고, 등심대 측정상 5도 이상 몸통이 측만된 경우 2차로 척추 X-선 촬영을 하며, 검진결과 측만정도가 심한 학생은 의사 및 전문상담 간호사가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한편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에 많이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을 조기검진을 통해 올바른 자세를 유도하여 미리 예방하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관내 학교와 학부모의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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