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생활지원 내실화 계획의 일환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올해 학생생활지원 내실화 계획의 일환으로 최근 5년 이내 학교폭력 업무를 처음 담당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삼았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사안을 인지·감지하는 단계에서부터 최종 조치 이행에까지 사안 처리 절차별로 상세한 처리 과정과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또 200여건에 달하는 개인별 서면 질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해소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생부장은 “새롭게 업무를 맡은 학생부장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연수였다” 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관련 민원과 교원들의 업무 중압감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길훈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현장의 많은 학생부장들이 학교폭력 업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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