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개양중학교는 13일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등교시간을 이용해 2017학년도 ‘보듬과 안김의 날(허그 데이)’행사를 가졌다.

보듬과 안김의 날(허그 데이)’행사는 “사랑합니다. 힘내세요”라는 말과 함께 서로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것 외에도 미리 준비한 간식을 나누어 주며 선생님, 학생 모두 학교생활이 오늘처럼 늘 즐겁고 행복하기를 기원했다.
또 안아주기 행사에 이어 “모여라! 우리반”이라는 학급별 단체사진 콘테스트는재치있는 제목을 붙인 멋진 단체사진을 찍어 1년의 시작을 추억으로 저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가 학기 초 조금은 어색하고, 낯선 교사와 학생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매우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것으로 10회, 20회, 30회 개양중학교의 멋진 전통으로 계속되길 기대해본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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