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저소득 외식지원사업 중‘착한가게’로 선정된 두 개의 기관에서 생신상, 케이크, 선물 등을 지원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건강보조제품(영양제, 파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높였다.
생신을 맞이한 한 어르신은“정신없이 지내다보면 생일을 챙기는 것도 쉽지 않은데 덕분에 맛있는 식사도 하고 봄꽃 구경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행사참여의 고마움을 전했다.
김나영 행복센터장은“어르신들께서 보다 많은 경험과 추억으로 즐거운 노년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1회 생신잔치를 실시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외로움을 감소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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