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공원, 관광지 등 다중이용 공중화장실 81개소에 대해 화장실내 시설 파손 및 고장 여부와 청결 상태, 편의용품 비치 여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파손된 시설 등은 빠른 시일 내에 보수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6개소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안심벨이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지 점검해 여성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올해에도 추가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제정건 환경위생과장은 “공중화장실은 그 지역 문화수준의 척도이자 이미지와 직결되는 중요한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시설관리는 물론 위생관리를 철히 해 선진화된 공중화장실 문화정착과 관광객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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