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최근 우리사회에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와 직장내 성희롱 · 성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육교직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날 교육에는 사천YWCA건강가정상담소 서은경 소장의 아동학대 및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등의 어린이집의무교육과, 조성례 강사의 ‘나를 위한 빈자리’라는 주제의 교사인성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등의 사고가 줄어들기를 희망하며 아울러 시설의 지도·점검을 통해 아동학대가 발생한 시설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사천시 어린이집은 108개소이며, 보육교직원 882명이 근무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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