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환이 전하는 도전정신‘누구에게나 한 방은 있다’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4전 5기의 신화’로 유명한 홍수환씨가 지난 12일 오후 3시 하동군 악양면사무소에서 열린 2017 찾아가는 군민자치대학 강사로 나서 자신의 인생 역정과 도전정신을 내용으로 특강했다.
현재 복싱해설가와 전문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누구에게나 한방은 있다', '가장 어려울 때를 기회로 바꿔라', '링보다 인생이 무섭더라', '내 인생에도 한방은 있다' 같은 책을 쓰기도 했다.
홍수환씨는 이날 ‘누구에게나 한 방은 있다’를 주제로 19세에 복싱을 시작한 후 실패와 좌절을 거듭하면서도 한국 최초 2체급 제패를 이룩한 경험을 통해 노력과 끈기로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밖에 군민자치대학은 다양한 주제로 군민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령별 대상별 군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테마별 특강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다음 군민자치대학은 고향 하동에 10억대의 재산을 기부해 화제를 모은 SK텔레콤 손길승 명예회장을 초청해 오는 27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특강을 이어간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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