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Urtivist-불법투기 시민수사대-중앙동행정복지센터 협약 체결
경상대 Urtivist-불법투기 시민수사대-중앙동행정복지센터 협약 체결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4-13 06:42
  • 승인 2017.04.13 0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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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환경정비를 위한 동민 동참 확산 기대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상대학교 도시공학과 설계동아리 Urtivist, 중앙동 불법투기 시민수사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학 동아리 회원과 시민수사대 회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불법쓰레기 투기 근절과 깨끗한 중앙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자원 재활용 친환경 분리수거함 등을 설치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대학 동아리, 지역주민이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이라는 문제를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기 위해 설계동아리 Urtivist와 협력해 옥봉 새뜰사업 구역 1개소에 노후화 된 물탱크를 활용해 자원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함, 헌옷수거함, 화단을 시범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민병훈 Urtivist 대표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자원재활용 친환경 분리수거함 등을 설치하여 주변지역 환경이 깨끗하고 행복한 중앙동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 확대 설치 및 관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상섭 중앙동장은 “경상대학교 설계동아리와 환경 관리 협약 체결에 감사한다”며“보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중앙동 만들기에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은 진주시에서 최초로 대학 동아리와 연계하여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등이 성공하면 다른 지역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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