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만 5800㎡조성 엑스포 기반시설 등 업그레이드…천년 숲 함양상림 10만여㎡ 더 넓힌다
[일요서울ㅣ함양 양우석 기자] 경남 함양군이 2020함양산삼엑스포 기반시설로 조성하고 생태·문화·관광·교육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함양의 명물 천년 숲 상림공원을 확장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상림공원 확장사업은 현재의 상림공원을 엑스포 기반시설이자 생태와 문화, 관광·교육공간으로 널리 활용되는 멀티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현재의 47만여㎡의 면적을 57만여㎡로 넓히는 사업이다.

아울러 임창호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천혜의 관광자원이자 고운 최치원 선생의 최대업적인 상림을 보호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자원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원을 효율적으로 확장하고 시설물을 어떻게 배치할까 다각적으로 논의해보는 자리”라며 “용역내용을 토대로 많은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해 다가오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반시설로 활용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상림공원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제안 및 개선방안을 수렴해 오는 7월경 상림공원 확장 방안을 확정짓고 연차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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