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1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서정대학교에서 학과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학과 체험은 서정대학교에서 진로·직업의 인식 함양과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기 위해 평소에 체험의 기회를 제공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를 개방해 이번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대학교 학과 체험의 구성으로는 서정대학교에 학교 설명으로 시작되어 애견과 관련된 총 3개 학과(애견미용학과, 애견보건, 동물조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황현태군은 “평소에 동물을 정말 좋아해서 많이 키우기도 하였는데, 전문적인 지식이 없었지만,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서 동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배웠고, 애견 분야에 관련된 직업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운영, 청소년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질 좋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